■ 진행 : 차해리 앵커
■ 출연 : 유다현 /YTN 기상캐스터
설 연휴 첫날인 오늘 예년보다 온화하겠지만 공기가 탁하다는 예봅니다.
자세한 설 연휴 날씨 전망은 기상팀 유다현 캐스터와 함께 알아보겠습니다. 안녕하세요.
오늘 추위는 덜하지만 대기 질이 안 좋다고요?
[캐스터]
설레는 마음을 안고 고향길 오르는 분들 많을 텐데요. 미세먼지 정보를 잘 확인해주셔야겠습니다.
지금은 충북과 세종 지역의 미세먼지 농도가 평소보다 높게 나타나고 있는데요.
오늘 수도권과 강원 영서, 세종, 충북, 전북 , 대구의 미세먼지 농도는 종일 '나쁨' 수준을 보이겠습니다.
자세한 미세먼지 전망, 그래픽으로 확인해보겠습니다.
맨 왼쪽이 오늘 낮 12시 상황입니다. 노란색으로 표시된 부분이 '나쁨' 수준인데요. 수도권 쪽이 영향을 받겠고요.
이후 오후 6시쯤에는 수도권에 이어 강원 영서, 충청, 경남 일부 지역도 미세먼지 농도가 높아지겠습니다.
자정까지 곳곳에서 미세먼지 농도가 '나쁨' 수준을 보이겠는데요.
맨 오른쪽을 보시면 전국 대부분이 파란색으로 바뀌는데요. 파란색은 '좋음'수준을 나타냅니다. 내일 비가 내리면서 다시 청정한 대기 질을 회복할 전망입니다.
내일은 비가 내리는데, 오늘 하늘 표정은 어떨까요?
[캐스터]
오늘 미세먼지만 아니라면 맑은 하늘과 함께하겠습니다.
기온도 어제보다 높아서 온화하겠는데요. 3월 상순에 해당하는 날씨를 보이겠습니다.
오늘 서울 낮 기온 7도, 대구와 부산 10도, 광주 11도로 어제보다 4~5도가량 높겠습니다.
다만 맑은 날씨가 이어지면서 건조함도 계속되고 있습니다.
현재 서울을 비롯한 곳곳에 건조주의보가 내려져 있고요. 특히 경북 상주와 문경은 건조 경보가 발효 중입니다.
내일 비가 내리기 전까지 건조하니까요. 성묘 가시는 분들은 산불 나지 않도록 불 조심 해주시기 바랍니다.
이번에는 설 연휴 전망도 알아보죠. 먼저 내일은 전국에 비 예보가 있던데, 얼마나 내릴까요?
[캐스터]
비나 눈은 내일 하루만 짧게 내릴 텐데요. 그 사이 내리는 비의 양이 꽤 많습니다.
내일 귀성하는 분들은 안전에 각별히 유의해주셔야겠습니다.
강한 바람과 함께 돌풍과 벼락을 동반하면서 요란하게 내리는 곳도 있겠는데요.
자세한 비 시점, 그래픽으로 살펴보겠습니다.
내일 자정 무렵 서해 상에서 비...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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